'가시꽃' 장신영 "전세미와 제니퍼 다이아는 달라"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01.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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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사진=JTBC>


배우 장신영이 극중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하기 전과 변신 후에 대해 설명했다.

장신영은 24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중구 순화동 프레이져플레이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일일연속극 '가시꽃'(극본 이홍구 연출 김도형)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연기하게 된 인물들의 성격에 대해 밝혔다.


이날 장신영은 극중 평범한 여대생 전세미 역과 복수의 화신이 되는 제니퍼 다이아 역할 둘 다 맡은 것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때 묻지 않고 순수한 캐릭터고 주눅 들지 않는다. 밝고 명랑하고 자기주장도 있다"며 "제니퍼의 경우는 전세미와 또 다르다. 한 사람이 살아가다 그 인생으로 바뀌다 보니 밝은 것보다 차분하고 서늘하다"고 말했다.

또한 장신영은 제목인 '가시꽃' 의미에 대해 "가시가 사람을 찌르는 의미가 있지만 꽃은 여자를 의미 한다"며 "차가운 여자가 돼 남자들에게 복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시꽃'은 부조리한 현실과 일상에 제공하는 통쾌한 복수 판타지 물로 평범했던 여대생이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 남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복수녀로 변신하는 작품이다.

극중 장신영은 7년전 평범한 여대생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식물인간이 되었다가 복수의 화신 제니퍼 다이아가 되는 전세미 역을 맡았다.

한편 '가시꽃'은 2월4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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