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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기자 |
가수 싸이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
27일 오후 김진선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열린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싸이가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 행사에 참석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식 식전 행사는 관람형 행사 대신 국민과 함께 하려고 한다"며 "출연진은 싸이를 비롯해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싸이는 오는 2월 25일 진행되는 박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전세계적으로 K팝을 널리 알리고 있는 싸이가 대통령 취임식 무대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박근혜 당선인 앞에서 말춤을 추게 될지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