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품격' 이정민 "버럭하는 이경규? 자상"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1.3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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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정민 아나운서(좌), 이경규(우)ⓒ스타뉴스


KBS 이정민 아나운서가 예능계 버럭 MC 이경규와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자상하다고 표현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가족의 품격')의 기자간담회에서 이경규와 첫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이경규씨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면 버럭 하시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이경규씨는) 굉장히 자상한 분이다"며 "주변에서 걱정스러운 말투로 '이경규씨 어때?'라고 많이 물어본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겪어 본 이경규씨는 굉장히 따뜻하게 대해주신다. 저한테 '요즘 프로그램 몇 개나 하니?'라고 물어보시기도 한다"며 이경규가 보기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저희 호흡도 잘 맞는다"고 전했다.


'가족의 품격'은 가정 내 고민을 콩트로 재연하고,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경규와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MC를 맡았다. 박성호, 김원효 심진화 부부, 김지민, 박지선 등이 출연한다.

한편 '가족의 품격'은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의 후속으로 오는 2월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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