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한국영화 선전으로 총 관객수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
6일 롯데시네마 영화산업 분석자료에 따르면 1월 총 관객수는 2036만 1242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1662만 8650명에 비해 무려 22.4% 증가한 기록. 특히 한국영화는 1198만 4420명으로 천만 관객이 넘었다. 지난해 1월 한국영화 관객 824만 2562명에 비해 45.3%가 늘었다.
이는 '타워' '박수건달'과 '7번방의 선물', 그리고 '베를린' 등 한국영화들이 바통을 이어 받으며 박스오피스를 달궜기 때문. 지난해 한국영화 1억 관객시대가 고스란히 올 1월로 이어졌다.
한국영화 점유율은 58.9%를 기록했다.
1월에는 '타워', '레미제라블' 등 블록버스터 드라마 장르와 '박수건달', '7번방의 선물' 등 감동과 재미가 어우러진 가족영화가 고루 사랑을 받았다.
2월에는 '베를린'과 '7번방의 선물'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어 한국영화 선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