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하정우 먹방 3종 전격공개..오늘중 300만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3.02.0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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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의 300만 돌파를 앞두고 하정우 먹방 3종 세트가 공개됐다.

'베를린' 측은 7일 300만 관객 돌파 기념 '하정우 먹방' 영상을 포털사이트 영화서비스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베를린'이 이날 중 3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됨에 따라 이를 기념해 '하정우 먹방' 영상을 공개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셈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본편에서는 편집된 영상으로 1분46초 가량이다. 하정우가 바게트를 먹는 장면, 빵에 잼을 발라 먹는 장면, 아침밥을 먹는 장면 등이 포함됐다. 북한 비밀 첩보 요원 표종성 역을 맡은 하정우의 심각한 표정과는 달리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할 만큼 맛있게 먹는 상반된 모습이 포인트다.

이에 류승완 감독은 "촬영 후 편집실 모니터를 통해 하정우가 바게트 빵에 잼을 발라 먹는 장면을 보는데, 내가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더라. 표종성이란 캐럭터는 음식도 외롭게 먹어야 하기에 고심 끝에 편집했다"고 털어왔다.

하정우는 '황해', '범죄와의 전쟁' 등 전작에서 실감나는 먹는 연기로 이른바 '하정우 먹방'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으나 '베를린'에는 먹는 장면이 대거 편집돼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사왔다.


'베를린'은 액션 영화의 대가 류승완 감독과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등 명품 배우들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품. 강렬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첩보 스릴러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30일 개봉 이후 이날 중 9일만의 300만 돌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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