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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
'발로텔리(23,AC 밀란)는 우주 비행사를 싫어해?'
이탈리아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홈팀 네덜란드는 로빈 판 페르시(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앞세웠고, 이탈리아는 마리오 발로텔리를 내세워 맞불을 놓았다. 이탈리아는 전반 33분 렌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발로텔리의 짜증(?)은 팀이 0-1로 뒤진 후반 13분 발생했다. 터치라인 근처에서 공을 몰던 발로텔리는 네덜란드의 협력 수비에 막혔고, 결국 공이 마지막에 자신의 몸을 맞고 나갔다. 심판은 즉시 네덜란드의 공격권을 선언했다.
이와 동시에 이색적인 복장을 한 관중 두 명이 눈길을 끌었다. 둘의 위치는 발로텔리가 공을 몰던 주변 관중석 맨 앞자리였다. 우주 비행사 복장을 한 두 명의 축구팬이 조용히 경기를 관전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특이한 관중 둘은 고스란히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런데 발로텔리가 공을 빼앗긴 순간…. 발로텔리의 시선에 이 우주인 관중 두 명이 들어왔던 것일까. 자신의 플레이에 화가 난 발로텔리는 순간적으로 이 우주인 둘이 앉아 있는 쪽을 향해 공을 강하게 찼다. 다행히 공은 A보드를 맞고 나왔지만, 한 우주인 관중은 양 손을 들어 보이며 발로텔리를 향해 무언의 불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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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
대체 이 우주인 복장을 한 축구팬 둘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한편, 이탈리아는 후반 교체 투입된 베라티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1-1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 < '발로텔리, 우주인 관중 향해 분노의 킥?' 동영상 바로보기>
▲ '발로텔리, 우주인 관중 향해 분노의 킥?' 동영상 주소 :
http://youtu.be/u6xOFVOaLE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