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임윤택 장지 변경, 박용하 곁에 영면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02.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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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임윤택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고 임윤택(32)의 장지가 변경됐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14일 오전 화장 절차를 거쳐 경기 일산 청아공원에 안장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12일 오후 고인의 장지를 일산이 아닌 경기 성남시 분당메모리얼 파크에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울랄라컴퍼니 이유진 대표는 이날 공식 브리핑을 통해 "유족들과 충분히 협의를 나눈 끝에 장지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분당메모리얼파크는 배우 고 박용하의 유해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박용하는 지난 2010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한편 임윤택은 지난 11일 오후 8시42분 서울 신촌에 위치한 연대 세브란스병원 VIP 병실에서 가족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했다. 울랄라세션 소속사 울랄라컴퍼니는 이날 오후 공식자료를 통해 "리더 임윤택이 가족들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7시 40분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혜림씨와 딸 임리단 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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