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이장우, 오연서 정체 알았다 '충격'

강금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02.15 19:58

글자크기조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화면캡처 -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

'오자룡이 간다' 이장우가 오연서의 정체를 알고 충격을 받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이재진)에서는 오자룡(이장우 분)이 진태현(진용석 분)의 제안을 수락하고 치킨떡볶이에 대해 함구하기로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공주는 속상해하는 오자룡에게 "자룡씨 정말 미안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오자룡은 "공주씨가 뭐가 미안하냐"며 "오히려 내가 힘든 거 다 위로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나공주는 더 이상 정체를 숨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했고, 자신이 AT그룹의 둘째 딸임을 밝히려고 했다.

나공주는 "내 가습에 상처 낸 AT그룹은 절대 못 잊을 것 같다"라고 말하는 오자룡의 말에 결국 비밀을 밝히지 못했다.

그러나 그날 밤, 진태현이 오자룡을 찾아와 "우리 처제한테 접근하는 이유가 뭐냐"고 말함으로써 오자룡은 나공주의 정체를 알게 됐고 충격에 빠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진주(서현진 분)가 김마리(유호린 분)에게 AT그룹 재단 비서직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