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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이병헌이 출연한 '지.아이.조2'가 3월 국내 관객과 만난다.
18일 '지.아이.조2' 국내 배급을 맡은 CJ E&M은 "'지.아이.조2'가 3월28일 3D로 개봉한다"고 밝혔다.
'지.아이.조2'는 당초 지난해 여름 개봉 계획이었지만 돌연 3D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개봉이 지연됐다.
'지.아이.조2'는 전투부태 '지.아이.조'가 자르탄의 음모에 의해 위기에 처하게 되자 살아남은 요원들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싸운다는 내용. 이병헌이 전편에 이어 2편에 더 큰 역할로 맹활약을 펼친다. 브루스 윌리스, 드웨인 존슨 등 새로운 얼굴도 가세한다.
파라마운트는 지난해 말 홍콩에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취재진을 대상으로 '지.아이.조2' 3D 버전을 일부 공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지.아이.조2'가 개봉을 확정함에 따라 4월에는 '아이먼맨3'를 비롯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전초전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