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무도 '조기퇴근 굴욕'..'몹쓸 애교' 작렬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3.02.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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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형돈(35)이 한 순간의 실수로 조기 퇴근하는 굴욕을 맛봤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맞짱 두 번째 이야기'에서 출연진은 조직검사파와 콩밥천국파로 나눠져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쳤다. 이날 가위바위보 대결에서 패한 사람은 그 자리에서 퇴근을 하기로 결정했고, 멤버들은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그런데 이때 콩밥천국파에 속해 있던 정형돈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패를 어이없게 노출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작전 회의 도중 바지 뒤쪽에 숨겨 두었던 '보자기' 패가 자신도 모르게 상대팀에게 노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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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쳐)


이미 패를 읽힌 정형돈은 자포자기식으로 승부에 임했고, '가위'를 가지고 있던 권오중에게 패하며 허무하게 탈락했다.


이에 제작진은 "퇴근해라. 차량은 준비돼 있다"고 말했고, 상대팀 유재석도 "진짜 가냐"고 되물었다. 데프콘도 "리얼로 가야 한다"고 말했고, 결국 이후 방송에서 정형돈의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한편 이날 대결에서는 양쪽 보스가 마지막으로 남은 가운데 '콩밥천국' 보스 하림이 '조직검사' 보스 박명수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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