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발견' "김태우, 성시경·뽀로로와 3대 안경발"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02.2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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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가수 김태우가 '생활의 발견'에서 안경 벗은 얼굴을 공개했다.

김태우는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에 신보라의 새 남자친구로 등장했다.


신보라는 김태우를 "영혼을 울리는 소울을 가진 가수"라고 소개했고 송중근은 이에 "이건 곰이야? 뭐야?"라며 "요즘 시대니까 이 얼굴로 가수를 하지 옛날 같으면 상머슴이야"라며 핀잔을 줬다.

김태우는 이에 굴하지 않고 "종업원도 나를 알아보고 반찬을 계속 준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김기리는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지난주에 '제빵왕 김탁구'의 윤시윤이 나왔습니다"라고 냉정하게 응수했다.

송중근의 독설은 계속 이어졌다. 그는 "김태우는 안경발이다. 우리나라에 3대 안경발이 있다. 김태우, 성시경, 뽀로로"라고 말했다. 신보라는 김태우의 안경 벗은 모습도 멋지다고 옹호했지만 그가 안경을 벗자 "오빠에게 안경은 삼손의 머리카락 같은 거야. 절대 벗지 마"라고 말해 또 한 번 굴욕을 안겼다.


한편 매회 독특한 분장을 선보이는 김준현은 이날 god의 멤버 박준형 분장으로 등장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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