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나르시시즘 있지만..누드사진 이제 NO"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02.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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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채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녹화 중 폭탄선언을 했다.

낸시랭은 2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더 이상의 파격노출 사진을 촬영하지 않겠다고 밝힌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야동'업계의 한 아마추어 감독이 연루된 사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해당 사건은 한 동영상 사이트를 운영하던 남자가 본인 얼굴만 모자이크하고 수많은 여성의 얼굴은 그대로 노출해 고소장이 접수된 내용이었다.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낸시랭은 "지워도 남아있나요?"라며 점차 표정이 무거워졌다.

MC 신동엽은 찰나를 놓치지 않고 "낸시랭, 왜 이렇게 표정이 안 좋아요. 도울 거 있으면 도와 드릴게요"라고 능청스럽게 다독였다.


이에 낸시랭은 "저는 나르시시즘이 있기 때문에 저를 찍는 게 많거든요. 올누드로 찍거나 그런 걸 좋아하는데, 지워지지 않는다고 하니 찍지를 말아야 겠네요"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낸시랭은 파격적인 노출 셀카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하는 등 종종 화제를 모았다.

또한 녹화에서 신동엽은 이 사건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표해 현장 분위기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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