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평일에도 16만..2주차 순항 중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02.2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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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세계'가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순항하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세계'(감독 박훈정)는 지난 26일 16만 1660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은 135만 7849명.


지난 21일 개봉한 '신세계'는 청소년관람불가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흥행 바통을 이어받았다. 일요일인 지난 24일 '7번방의 선물'에 한차례 선두를 빼앗기기도 했지만 하루만인 25일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신세계'는 2주차 평일에도 하루 1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첫 주에 버금가는 흥행력을 유지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입소문을 탄 만큼 공휴일인 삼일절과 이어지는 이번 주말 흥행 성적도 기대해 볼 만하다.

한편 '7번방의 선물'은 14만 70명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1066만 7804명이다. '베를린'은 일일관객 5만 312명, 누적관객 670만 6747명으로 3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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