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스타뉴스 |
월드스타 싸이가 신곡에서 싱어송라이터 능력을 제대로 뽐낼 전망이다. 한국에 머물고 있는 싸이는 신곡 작업에 매진하며 글로벌 활동을 계획 중이다.
싸이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나 "현재 신곡 작업에 한창이다. 구체적인 사항을 밝힐 순 없지만 오는 4월 글로벌 싱글 형태로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공개될 싸이의 신곡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독특한 캐릭터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고, '강남스타일'이 유례없는 유튜브 13억 클릭을 돌파, 새 역사를 썼기에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싸이는 팝스타들의 피처링 참여 없이 신곡을 작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미국 MTV와의 인터뷰에서 "나의 새 노래가 완성되기 전까진 어떠한 콜라보 작업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시 해낼 수 있단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싸이는 올해도 전 세계 팝시장을 무대로 활동할 계획이다.
그간 국내에서 먼저 독창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활동해 온 그가 싱어송라이터 이미지로 팝계에서 재평가를 받을지도 큰 관심사다. 이미 국내에서 아무나 쉽게 넘볼 수 없던 '엽기 캐릭터'를 선보이면서 가요계 붐이 일었고, 거침없는 단어를 선택한 음악과 과감한 댄스, 여기에 독특한 유머코드를 배합해 히트친 그다.
전 세계를 돌며 바쁜 프로모션을 일정을 진행 중인 싸이는 지난 22일 터키를 방문한데 이어 대통령 취임식 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귀국했다.
최근 미국 브라질 동남아시아 지역을 돌며 방송 출연 및 공연 등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싸이는 오는 4월께 글로벌 신곡을 발매하고 신드롬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