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스타3' 페이 "멤버들이 스트레스 준다" 투정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3.03.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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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지아, 민, 수지, 페이)의 페이가 "미쓰에이 멤버들이 스트레스를 준다"고 폭로했다.

페이는 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진행 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이하 '댄싱스타3') 제작 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페이는 "지난 시즌2에서 소녀시대의 멤버 효연이 큰 활약을 했는데 같은 걸 그룹으로서 부담되지 않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잘해야 될 것 같아서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페이는 "내가 '댄싱스타3'에 출연한다고 하자 멤버들이 잘해야 된다고 계속 스트레스를 준다"며 "멤버들 모두 '언니가 나가서 모든 것을 다 보여줘야 한다'고 말해서 부담이 크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또 페이는 "효연이 보여준 것보다 더 잘해야 되는 것이 분명하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댄싱 스타3'은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를 망라하는 각계 유명 인사들의 댄스스포츠 도전기를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2011년 시즌 1이, 지난해 시즌2가 방송됐다. 오는 8일 오프닝 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15일부터 본격 경연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