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1박2일' 하차 "예정됐던 일..아쉬움 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3.03.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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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스타뉴스


배우 김승우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1년 만에 하차한다.

김승우 소속사 고위 관계자는 7일 스타뉴스에 "김승우씨가 오는 15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1박2일'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김승우의 이번 하차는 연출자 최재형PD와 동반 하차의 성격이 짙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당초 지난해 '1박2일'에 합류할 당시 최재형PD가 연출하는 동안만 출연키로 예정돼 있었다"라며 "이번에 최PD가 하차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승우 측은 지난 6일 최PD의 하차 소식을 접하고 제작진과 논의, 동반 하차를 결정했다.


관계자는 "비록 예정된 하차였지만 김승우씨가 1년간 멤버들과 동고동락했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이 있는 것 같다. '1박2일'을 통해 많은 걸 느끼고 많은 걸 배웠으니 떠나는 게 아쉬울 것이다"고 전했다.

김승우는 2년간 진행하던 KBS 2TV '승승장구'를 지난 1월 마친데 이어 이번에 '1박2일'에서도 하차함에 따라 출연 예능프로그램이 없게 됐다.

관계자는 "'1박2일'을 하차한다고 해서 예능프로를 떠나는 것은 아니다"며 "언제라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예능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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