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리앤 "이병헌과 함께 작업해 영광"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03.11 12:26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병헌, D.J.코트로나, 애드리앤 팰리키, 드웨인 존슨(왼쪽부터) ⓒ사진=이기범 기자


'지.아이.조2'의 애드리앤 팰리키와 D.J.코트로나가 이병헌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애드리앤 팰리키와 D.J.코트로나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지.아이.조2' 기자회견에서 "이병헌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D.J. 코트로나는 "주택에서 3,4일 정도 한 장면을 찍으며 모든 배우들이 시간을 보낼 기회가 있었다. 모든 배우가 앉아서 이야기를 했는데 그때 이병헌과 처음으로 대화다운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전부터 팬이었고 출연한 영화도 많이 보아서 굉장히 좋아하고 있었다"며 "실제로 만나서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친구가 될 수 있어서 기뻤다. 한마디로 유머감각도 뛰어나고 친절한 분이다"라고 칭찬했다.

애드리앤 팰리키도 D.J. 코트로나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이런 뛰어난 재능을 가진 배우와 함께 한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했고, 실제로도 친절하고 유머감각이 뛰어난 분이여서 즐겁게 영화를 찍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이에 "D.J는 내게 친구라고 했는데 내가 형이다. 심지어 드웨인 존슨보다 내가 형이다"라고 장난스럽게 맞받아쳤다.

'지.아이.조2'는 전투부태 '지.아이.조'가 자르탄의 음모에 의해 위기에 처하게 되자 살아남은 요원들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코브라 군단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 영화. 이병헌이 전편에 이어 스톰 쉐도우로 활약하고 드웨인 존슨, 채닝 테이텀, 애드래앤 팰리키, D.J. 코트로나 등이 출연했다. 오는 28일 개봉.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