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힐링캠프', 한국PD대상 최고프로그램상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3.03.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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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추적자'와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가 한국PD대상 최고프로그램상을 수상한다.

11일 한국PD연합회에 따르면 오는 14일 열리는 제25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각 부문별 작품상으로 드라마부문 SBS '추적자', 예능부문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시사다큐부문 SBS '최후의 제국', 교양정보 EBS 교육대기획 10부작 '학교의 고백'이 최고의 프로그램에 선정, 수상한다.


실험정신상 TV부문에는 마산MBC '사투리의 눈물 - 콱, 마! 궁디를 주차뿌까?', 실험정신상 라디오 부문에는 CBS '2012 대한민국 소리여행 - 장인, 생각하는 손'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출연자상 부문에는 탤런트 부문 유준상, 가수 부문 씨스타, 코미디언 부문 김준호, TV진행자 부문 정세진, 라디오 진행자 부문 이동우, 김다혜 등이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올해의PD상 수상자는 시상식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PD대상은 사회의 공기인 방송매체를 통하여 자유언론과 사회·문화발전에 기여한 PD 및 방송인에게 주는 상으로, 그들의 창조정신과 시대적 사명감을 상찬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한국PD대상도 창의성과 작품성으로 지난 2012년을 빛낸 방송프로그램과 방송문화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방송인들을 PD들의 안목으로 선정·시상한다. 이번에 총 160편의 후보작과 다수의 방송인들이 각 방송사 PD협회와 지부를 통하여 접수, 추천됐으며 2월 14일부터 26일까지 예심과 본심으로 나누어져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에는 150여명의 현직 방송사 PD들이 참여했다.

이휘재와 박은영 KBS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번 시상식은 14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며 씨스타, KBS 2TV '개그콘서트'의 '현대레알사전'팀, 샤이니 등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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