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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G라이프 캡쳐 |
가수 이하이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댄스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하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1일 오후 자사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이하이의 신곡 '잇츠 오버(It's over)'의 춤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하이는 '1,2,3,4' 때 풋풋한 댄스를 보여줬던 것과는 달리 수개월 만에 일취월장하며 한결 자연스런 몸동작과 풍부한 표현력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특히 곡 가사 중 '앞으로 두 번 다시 두 눈 가리고 울 일 없겠지'라는 부분에서는 손가락 브이(V) 모양을 만드는 깜찍한 댄스로 16세 소녀의 귀여움을 살려 더욱 시선을 집중시켰다.
후반부에는 이하이가 직접 이름을 지어준 대형 곰 인형 '곰곰이'와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YG에 따르면 이하이는 지난 달 초부터 하루 평균 3~4시간씩 연습에 매진했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모든 방면을 진두지휘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안무 연습 상황을 수시로 체크하고, 세심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하이는 지난 10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에서 '잇츠 오버'의 첫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노래면 노래, 비주얼이면 비주얼"이라며 "이제는 정말 프로 가수 같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하이는 지난 7일 첫 정규 앨범 '퍼스트 러브(FIRST LOVE)' 중 5곡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더블 타이틀 곡 중 한곡인 '잇츠 오버'는 현재도 여러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최정상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하이는 오는 21일 앨범 '퍼스트 러브'의 또 다른 타이틀 곡 '로즈(ROSE)'를 포함한 나머지 5곡의 음원과 오프라인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