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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애 작가 강호동 최재영 작가 (왼족부터) |
KBS 2TV '달빛 프린스' 후속 프로그램에 '강호동 드림팀'이 뜬다.
후속 프로그램은 폐지된 '달빛 프린스'의 메인작가이자 강호동이 MC를 맡고 있는 MBC '무릎팍도사'의 문은애 작가가 계속해 구성작가로 나선다. 또 15일 마지막 녹화가 진행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최재영작가가 합류한다. 지금의 강호동이 있기 까지 함께 한 일등공신들이다.
한 관계자는 15일 오전 스타뉴스에 "문은애 작가와 최재영 작가가 '달빛 프린스' 후속작에서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청자 중심 프로그램의 대가인 문은애 작가와 야외 버라이어티의 선두자인 최재영 작가의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만족시킬 만한 결과물이 탄생될 전망이다.
문은애, 최재영 작가는 강호동과는 오랜시간 프로그램을 통해 동고동락한 사이. 두 사람은 각각 MBC와 KBS에서 강호동을 1인자로 등극시키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강호동의 강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두 사람의 합류는 잠정은퇴 복귀후 시청률 부진등을 겪었던 강호동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강호동 재기에 강력한 발판도 될 것이다.
'달빛프린스' 후속 프로그램은 4월중 선보일 예정으로 다음주중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컨셉트, 출연자를 결정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