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양현석 "이천원, 앉아서 부른 '론리' 새로웠다"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03.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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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방송화면


이천원이 2NE1의 '론리'를 색다르게 선보였다.

이천원은 1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에서 그룹 2NE1의 '론리'를 남자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였다.


이날 이천원은 평소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는 달리 차분한 모습으로 론리를 소화했다. 김일도의 랩과 김효빈의 노래로 조화를 이룬 '론리'는 애절한 2NE1의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줬다.

보아 "남자가 부르는 2NE1의 노래, 굉장히 색다르게 들렸다"며 "래퍼가 노래를 하면 느낌이 굉장히 색다르다"며 김일도의 노래를 칭찬하며 89점의 점수를 줬다.

박진영은 "보아가 말한 것도 거의 비슷하다"며 "하나만 더 추가하자면 노래에 힘을 줘도, 입에는 힘을 주면 안 된다. 앞부분은 괜찮았는데, 뒤에서는 입에 같이 힘을 줘서 올드한 느낌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박진영의 점수는 85점이었다.


양현석은 "나는 노래에 대한 지적을 잘 하지 않는다. 나는 노래를 못하다보니 노래에 대한 지적을 안했는데, 김일도가 빠른 노래나 느린 노래나 모션이나 느낌이 같다"며 "그래도 가만히 앉아서 부른 것은 굉장히 새로운 모습이었다"며 87점으로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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