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조력자' 이규창 대표 "'강남스타일'춤 通했다"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03.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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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가수 싸이 미국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해낸 키노33 이규창 대표가 '강남 스타일' 성공요인에 대해 밝혔다.

이규창 대표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KBS 한류추진단 주최 '싸이 비포 앤 애프터-한류지속발전의 조건'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대표는 "물론 '강남스타일'이라는 곡이 재밌고 뮤직비디오 밸류도 좋았다"며 "유튜브 SNS의 효과도 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강남스타일'을 대표하는 '말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대표는 "예전에 프랑스에서 나왔던 스노우, 남미에서 마카레나라는 곡이 있었다. 공통점이 있다면 뮤직비디오 보다 춤이 통했다. 춤이 재밌었고 5살, 80살 등 나이 상관없이 재밌게 따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규창 대표는 전 소니픽처스 코리아 슈퍼바이저를 역임했으며, 현재 키노33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다. 스쿠터브라운의 러브콜을 싸이에게 연결시키는데 중간자 역할을 했다.

이날 세미나는 오유경 KBS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비스트, 포미닛 등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 박충민 대표, 싸이 미국진출에 힘을 보탰던 키노33 이규창 대표 등 한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했다.

'싸이현상의 본질과 배경', '차세대 한류, 지속 발전을 위한 조건'으로 세션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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