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장혁 vs 맥기니스, 카리스마 맞대결 '흥미↑'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3.03.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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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아이리스2'의 장혁과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카리스마 맞대결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아이리스2'에서 극중 레이(데이비드 맥기니스 분)는 기억이 돌아온 정유건(장혁 분)의 탈출을 도운 리에(유민 분)를 사살했다.


이날 레이와 아이리스 일당은 숨 막히는 설원 추격 끝에 유건을 생포했다. 유건의 무사탈출을 기원했던 리에는 유건이 아이리스에 의해 끌려 들어오는 것을 보고 망연자실했다.

레이는 유건이 보는 앞에서 아이리스를 배신한 리에를 향해 총을 쐈고, 유건의 눈앞에서 리에는 죽어갔다. 레이는 "개인적 감정은 없어"라며 오열하는 유건의 머리에 총을 겨눴다. 유건은 분노와 악에 받친 눈물을 쏟으며 레이를 노려봤고, 레이는 차분한 눈빛으로 유건을 바라봤다.

불꽃같은 유건의 카리스마와 냉혹한 킬러 레이의 카리스마 맞대결이 그려진 것.


레이는 '아이리스2'에서 '악의 축' 아이리스 조직을 이끌며 NSS 및 정유건과 대립각을 형성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고 있다. 레이는 극 초반 유건이 따르던 박준한 실장(성동일 분)을 사살한 데 이어 또 한 번 리에를 사살하면서 유건의 분노를 사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건은 "이봐 레이 잘 들어. 네 말대론 안 될 거야. 왜냐하면 넌 내 손에 죽을 테니까"라며 차가운 미소를 지어 앞으로 두 사람의 치열한 대결을 암시했다.

과연 정유건 역 장혁과 레이 역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어떤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지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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