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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사진=최부석 기자 |
'월드스타' 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28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3월30일자)에 따르면 지난해 7월15일 공개된 싸이의 정규6집 파트1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29위를 차지했다.
직전 주 두 계단 하락한 순위지만, 여전히 핫100 순위권(100위) 내에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해 9월부터 무려 29주 연속 핫 100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나타냈다.
유튜브 사상 단일 영상 세계 최다 조회 수를 보유 중인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최근 14억 건의 조회 수까지 돌파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귀국해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는 싸이는 '강남스타일'에 이은 새 싱글 및 서울 단독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신곡은 오는 4월12일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다음 날일 4월13일에는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5만 명 규모로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을 개최한다. 싸이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무려 제작비 30억 원을 투입, 블록버스터급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 당일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이번 콘서트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