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스타3' 김완선, 고혹적인 룸바 무대 '명불허전'

이나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03.2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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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쳐=MBC'댄싱위드더스타3'>

'댄싱위드더스타3' 김완선이 룸바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김완선은 22일 생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에서 파트너 김형석과 함께 '헬로'에 맞춰 룸바 무대를 선보였다.

김완선은 등히 훤히 비치는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했으며 느린 템포에 맞춰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 박상원은 "지난 주에 정열적인 차차차로 우승하셨는데 룸바로 전혀 다른 분위기의 노래에 맞춰 안정된 절제가 돋보였던 아름다운 무대였다"고 말했다.

알렉스김은 "상체의 움직임이 리듬에 맞아서 보기 좋았다. 손과 팔의 동작도 좋았다. 힙을 상당히 강조하는 춤인데 힙의 움직임을 좀더 연습해야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주원은 "제일 기대한 팀이었다. 룸바라는 춤이 두 남녀의 사랑의 갈등을 표현하는 춤인데 너무 행복한 사랑을 나누는 커플 같았다. 프로그램 최고의 연상연하 커플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심사평 후 김완선 팀은 세 심사위원 모두로부터 7점을 받아 총점 21점을 기록했다.

이에 김완선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리허설 때 다른 팀들을 보니 이번 주 1위는 기대 안한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