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송종국, 지아 울린 뒤 "엄마에게 이르지마"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3.03.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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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송종국이 딸 지아를 울린 뒤 "엄마에게 이르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24일 오후 방송 된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천혜의 자연 제주도를 찾은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좌충우돌 세 번째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은 제주도에서 둘만의 밤을 보낸 뒤 5인 5색 자유여행을 떠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날 송종국은 딸 지아와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방에서 아이가 이를 닦게 하고 옷을 갈아 입혔다. 송종국은 지아가 이를 닦기 전에 손목에 걸어놨던 노란색 고무줄로 지아의 머리를 묶어줬다. 이에 지아는 머리카락이 당긴다고 아파했지만 송종국은 "살살 할게"라며 넘겼다.

이후 지아의 옷을 갈아입히는 과정에서 송종국은 지아의 티셔츠가 잘 들어가지 않자 무작정 잡아당겼다. 그 와중에 지아의 머리에 묶어놨던 노란색 고무줄과 엉켰고, 머리카락이 당겨서 아픈 지아는 엉엉 울었다.

이에 송종국은 "울지마 울지마. 아빠가 미안해. 엄마한테 이르지 마"라고 지아를 달래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후는 잠들기 전 살을 뺀다며 아빠 윤민수와 함께 윗몸일으키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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