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남녀대첩 특집..남심여심 시청률 잡을까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3.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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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예능 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가 남녀의 생각 차이를 적나라하게 파헤치는 '남녀대첩' 특집을 마련했다.

오는 26일 방송하는 '화신'에서는 남녀 관계에 대한 각양각색의 질문과 남녀의 1위 답변들을 통해 남녀의 심리와 차이를 알아보는 포맷으로 전격 탈바꿈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번 특집을 통해 너무 다른 남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화신'은 그간 '찝찝한 애인과거', '내 여자가 괴물보다 무서워 보일 때' 등 남녀 간의 관계에 대한 직설적이고 깊은 내용을 다루어왔기에, 이번 특집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동엽, 윤종신, 김희선 세 MC가 남녀의 입장을 대변하며 강력한 힘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희선은 앞선 방송에서 남성 게스트들과 남자MC들에 맞서 대한민국 여심을 대변하며 여성들에게 '속 시원하다'는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남녀 대첩' 특집 주인공들은 빅뱅의 지드래곤, 대성, 김경호, 노사연, 가희. 이들은 최근 녹화에서 '다가오지 않는 상대를 내 애인으로 만들 결정타', '당장 헤어지고 싶은데 이별의 발목을 잡는 것'을 주제로 남녀 간의 뜨거운 공방을 펼쳤다.


특히 지드래곤과 대성은 "맘에 드는 이성에게 특별한 작전을 펼친다", "애인에게 비밀스러운 스킨십을 한다" 등 아이돌로서 어디서도 하지 않았던 화끈하고 솔직한 토크를 쏟아내었다는 후문.

남과 여의 은밀한 속마음을 파헤칠 '화신'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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