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美타임100 온라인투표 현재 9위..김정은 6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03.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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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스타뉴스


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TIME 100)' 온라인 투표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31일(이하 한국시간) 타임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싸이는 이날 오후 10시 현재 5360표를 얻어 9위를 기록 중이다.


1위는 가자지구 휴전 협상에 중재자로 기여한 모하메드 무리시 이집트 대통령이다. 그는 4만2159표로 가장 많은 득표를 획득했다.

이어 1만7912표를 얻은 인도의 사회운동가 아르빈드 케지리왈이 2위로 올라섰다. 영국 유명 만화작가 닐 게이먼(1만3166표)과 미국의 소설 작가 및 유튜브 비디오 블로거 존 그린(1만2643표)이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5898표를 얻어 6위에 랭크되어 있다.


타임은 추려낸 후보들로 다음달 12일(현지시간)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최종 확정 명단은 편집자 회의를 거쳐 같은 달 18일 공개된다.

한편 올해 '타임 100' 온라인 투표 후보에는 힐러리 클린턴, 버락 오바마, 미셸 오바마, 비욘세, 마이클 블룸버그, 빌 클린턴, 우사인 볼트, 피터 잭슨, 데이빗 보위, 제이 지, 조지 루카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을 비롯해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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