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수애, 권상우에 총겨눴다.. "원하는 끝 뭐야"

김예진 인턴기자 / 입력 : 2013.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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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SBS '야왕'>


'야왕' 수애가 권상우를 향해 총을 쐈다.

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연출 조영광)에서는 주다해(수애 분)가 하류(권상우 분)를 향해 총을 겨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압수수색영장을 들고 청와대로 향한 하류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부인의 침실에 들어서자 주다해는 문을 잠그고 하류와 대화를 시작했다.

금고를 열어달라는 하류의 말에 주다해는 "영장까지 갖고 오셨는데 열어드려야죠"라며 금고를 열었고, 결국 금고에 있던 총을 꺼내들었다.

하류는 "이게 대답이냐? 또 죽이겠다?"라고 말하자 주다해는 "원하는 끝이 뭐야"라고 답했다. 이어 하류는 "여긴 네가 있을 곳이 아니야. 달동네 판자촌, 네 발로 원래 네 자리로 돌아가"라고 차갑게 말했다.


끝내 총성이 울렸고, 경호원들이 들어간 상황에서 주다해가 입고 있던 하얀 원피스엔 하류의 피가 묻어 있었다. 총상을 입고 쓰러져있는 하류와 주다해는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모습으로 이날 방송분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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