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 전미선, 엄마 권기순에 컴퓨터 가르치다 '폭발'

이나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04.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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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쳐=KBS2TV'일말의순정'>


'일말의순정' 전미선이 어머니 권기선에게 컴퓨터를 가르쳐주다 폭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말의 순정' (극본 최수영 연출 권재영 강봉규 서주완)에서 김선미(전미선 분)가 어머니(권기선 분)에게 컴퓨터를 알려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선미는 중요한 파일이 들어있는 USB를 집에 두고와 어머니에게 메일로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김선미는 전화로 메일을 보내는 방법을 설명했지만 선미엄마가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우왕좌왕하자 결국 메일 받는 것을 포기했다.

퇴근 후 김선미는 엄마에게 메일 보내는 법을 알려주던 중 어머니가 더블클릭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자 슬슬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김선미는 어머니가 더블클릭을 잘 못해 파일명을 바꾸자 결국 폭발하며 "더블클릭을 빠르게 못해서 그렇게 된 것이다"라고 화를 냈다.

선미의 어머니는 "네가 옆에서 그렇게 살벌하게 말하는데 알던 것도 못 하겠다. 너는 내가 다 가르치며 키웠는데 저절로 큰 줄 알지"라며 서운함에 울음을 터트렸다. 이에 김선미는 어머니를 달래며 다시 한 번 해보자며 사과했다.


그 뒤로 선미의 어머니는 일일이 전화를 해 물어보며 김선미를 귀찮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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