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 E&M> |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코리아런웨이 올스타'(이하 '프런코 올스타')가 사상 최고 난이도 미션에 도전한다.
4일 오전 온스타일에 따르면 오는 6일 오후 방송될 '프런코 올스타' 5회에서는 디자이너들이 '여성 대통령을 위한 해외순방 의상을 제작하라'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미션은 박근혜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 국빈 만찬에 초대됐다는 가정 하에 '품격과 격조를 지니되 파워 있는 여성 리더를 위한 의상을 제작하라'는 세부 지령까지 떨어졌다.
디자이너들은 의상에 자신의 개성을 녹여내면서 대통령을 위한 고품격 의상을 디자인하기 위해 원단 선택부터 고심을 거듭하는 등 치열하게 경쟁을 펼쳤다.
특히 도전자 중 최연장자인 최창숙 디자이너는 주로 중년 여성을 위한 의상 제작을 해왔던 만큼 "이번 미션은 나를 위한 것이다. 자신 있다"며 열의를 불태웠다.
그러나 나머지 디자이너들은 절제된 중년 여성의 룩을 디자인해야 한다는 사실에 어려움을 느끼며 그 어떤 미션보다 힘에 겨워했다고 한다.
한편 현재 '프런코 올스타'에는 세 명의 디자이너가 탈락하고 아홉 명의 디자이너가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