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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림팩토리 제공 |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원맨밴드 솔튼페이퍼의 첫 번째 앨범 '솔튼 페이퍼 퍼스트'에 참여했다.
10일 드림팩토리는 타블로가 솔튼페이퍼의 첫 앨범 수록곡인 '러브 스트롱(Love Strong)'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솔튼페이퍼는 에픽하이의 제4의 멤버로 불렸던 MYK가 만든 원맨밴드로 이번 앨범은 힙합에서 벗어나 아날로그적인 모던록 장르로 변신을 시도했다.
타블로가 피처링한 '러브 스트롱'은 누구나 사랑하고 싶은 본능을 가지고 있고 사랑의 힘으로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는 내용의 곡으로, 타블로는 힘든 시절을 겪고 있을 때 가장 절실한 것은 사랑이었다는 메시지를 랩으로 표현했다.
타이블로 솔튼페이퍼는 지난 2005년 에픽하이의 정규 3집 앨범 '스완 송즈(Swan Songs)'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솔튼페이퍼는 에픽하이의 앨범에 꾸준히 참여해왔고, 2009년에는 합께 맵 더 소울(Map the Soul)이라는 독립 레이블을 설립하기도 했다.
타이블로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서울 서교동 V홀에서 열리는 솔튼페이퍼 앨범발매 쇼케이스에도 참석해 '러브 스트롱'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솔튼페이퍼의 첫 앨범 '솔튼페이퍼 퍼스트'는 오는 15일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고 16일 오프라인으로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