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싸이 콘서트 깜짝 무대..4만5천 관객 열광

길혜성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3.04.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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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기범기자>


4인 걸그룹 2NE1이 싸이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 '내가 제일 잘나가'와 '캔트 노바디'를 열창해 4만5000여 관객을 열광케 했다.

싸이는 13일 오후 6시 45분부터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해프닝'이란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공연은 지난 12일 발표한 싸이의 신곡 '젠틀맨' 무대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에서 국내외 팬들 및 미디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싸이는 등장과 함께 '라이트 나우' '연예인' '예술이야'를 열창, 시작부터 현장에 모인 5만 관객을 열광케 했다.

싸이는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올해로 데뷔 13년째를 맞이했고 6년 만에 민간이 된 가수 싸이"라며 "12년 만에 맞은 전성기를 어떻게든 지켜보려고 비겁하게 홈그라운드로 돌아온 가수"라고 말해 관객들을 웃게 했다.

싸이는 이어 다음 곡으로 박정현이 보컬 피처링을 맡았던 정규 6집 파트1 수록곡 '어땠을까'를 YG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된 소녀가수 이하이와 불러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이후 공연 중간 YG 걸그룹 2NE1이 깜짝 등장, '내가 제일 잘나가'와 '캔트 노바디'를 연속으로 열창, 현장의 4만5000여 관객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2NE1은 이날 예고 없이 무대에 나타나 관객들의 반가움은 더했다.

한편 이날 공연 직전 열린 싸이의 기자회견에는 국내 매체는 물론 CNN BBC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즈 AP통신 로이터통신 요미우리신문 등 해외 유명 언론 및 미디어들 자리, 싸이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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