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미르, 허리건강 문제.. 하차 논의中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3.04.16 17:20
  • 글자크기조절
image
ⓒMBC


아이돌그룹 엠블랙 미르가 허리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의 허리 건강 문제로 하차를 논의 중이다.

16일 '진짜 사나이'의 연출을 맡은 김민종 PD는 스타뉴스에 "미르가 허리가 안 좋아서 현재 소속사와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병원 측의 이야기를 들어본 뒤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PD는 "우리 프로그램은 대충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다"라며 "열심히 해야 하는 프로그램인만큼 허리가 안 좋으면 힘들다"라고 말했다.

김 PD는 "우리는 되도록이면 미르와 함께 프로그램을 하고 싶지만 본인의 건강이 최우선이다"라며 "오는 23일 다른 부대로 입소해 촬영을 진행 할 예정이기 때문에 병원측과 상의해서 이번 주 내로 결정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미르는 지난 2011년 2월 예전부터 앓아 온 허리 디스크 통증으로 병원을 찾아 엠블랙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리얼 입대 프로젝트를 표방한 병영 체험 프로그램. 지난 14일 첫 방송에는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샘 해밍턴, 손진영, 엠블랙 미르가 논산훈련소 입소해 병영 체험을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진짜 사나이'는 첫 방송에서부터 군부대 생활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미르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할지 방송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