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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인 그룹 빅뱅(대성, 탑, 지드래곤, 태양, 승리)의 리더 지드래곤이 일본 사이타마 세이부 돔에서 총 8만 명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21일과 21일 이틀간 일본 사이타마 세이부 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총 8만 명의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사상 첫 진행하는 일본 4대 돔 투어(세이부 돔, 쿄 세라 돔 오사카, 나고야 돔, 후쿠오카 야후 오쿠! 돔)의 일환으로 관심을 끌었다. 지드래곤의 월드 투어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세이부 돔 공연은 반 옥외 공연장으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프닝부터 지드래곤의 화끈한 공연으로 열기가 달아올랐다.
최근 'LINE'에서 공개 된 최신 노래 "미치GO"를 시작으로 'HEARTBREAKER', 'ONE OF A KIND', 'CRAYON' 'FANTASTIC BABY' 등을 선보였다. 또한 멤버 태양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BAD BOY'를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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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지드래곤은 "솔로로 첫 일본 콘서트에서 걱정도 했지만 (팬) 여러분과 함께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다음에는 저 혼자가 아니라 빅뱅 멤버 전원이 여러분과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의 이번 투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는 마이클 잭슨의 'THIS IS IT' 투어의 안무와 조연출을 담당했던 트래비스 페인과 당시 함께 안무를 담당했던 스테이시 워커가 맡았다. 무대 디자인 역시 마이클 잭슨 'THIS IS IT' 투어의 디자이너 인 마이클 코튼가 담당했다.
한편 사이타마 세이부 돔 공연을 무사히 마친 지드래곤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지드래곤은 일본에서 총 4개 도시 8회 공연으로 총 36만1000명을 동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