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미필적 고의'·'생활의 발견' 결방 "왜?"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4.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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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미필적 고의'(위), '생활의 발견'(아래)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미필적 고의'와 '생활의 발견'이 새 코너 편성에 밀려 한 주 결방했다.

22일 오전 '개그콘서트'의 제작진 한 관계자는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 '미필적 고의'와 '생활의 발견이' 결방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두 코너의 결방에 대해 "폐지는 아니다"며 "최근 새 코너 위주로 편성하다 보니 부득이하게 '미필적 고의'와 '생활의 발견'이 결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필적 고의'의 경우 새 코너 '시청률의 제왕'의 편성으로 결방을 결정했다. '생활의 발견'의 경우 주요 출연자들이 다른 새 코너에 투입되고 있어 부득이하게 결방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개그콘서트'가 새 코너의 비중을 높이고 있는 만큼 두 코너 외에 다른 코너가 편집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개그콘서트'는 새 코너를 선보이며 기존 코너들을 종종 격주로 편성해 방송하고 있다. 이는 제작진이 프로그램 내 변화를 위한 것으로 올해 초부터 계속되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14.9%의 전국 일일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기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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