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이성배 아나 "득남 소식 공개..책임감 더크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3.04.23 10:18 / 조회 : 3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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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미숙한 아빠지만 잘 키워야죠."

MBC 이성배 아나운서가 5개월 전 득남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MBC 이성배 아나운서는 23일 스타뉴스에 "요즘은 아기 때문에 술도 안마시고 집에 일찍 들어간다"며 "그래서 사람들을 많이 못 만나서 조금 서운해 하는 분도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행복하다"며 밝게 웃었다.

지난해 6월 방송인 탁예은과 결혼한 이성배 아나운서는 5개월 전 아들 이헌 군을 얻었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 22일 오후 MBC 아나운서 웹진 언어운사를 통해 조금 일찍 아들을 얻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이성배 아나운서는 "그렇게 공개적으로 말하고 나니 아빠로서 책임감이 더 크게 든다"며 "아직 미숙한 아빠라 정신없이 지냈지만 아내와 함께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아파서 아내가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이제 괜찮아졌다"며 "지금 너무 잘 크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성배 아나운서는 지난 22일 오후 MBC 아나운서 웹진 언어운사를 통해 행복한 신혼 생활과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5개월 전 득남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아나운서는 언어운사 홈페이지에 "아들 녀석이 세상에 나온 지도 벌써 5개월에 접어들었다. 아들 이름은 헌 이고 영어로는 honey다"라며 "사실 결혼보다 조금 일찍 헌이가 왔는데 아이 뱃속에 작은 낭종이 자라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얼마 전에 검사를 다녀왔는데 다행히 낭종이 사라진 것 같다고 하더라"며 "이런 시간을 겪으며 저와 아내를 성숙하게 해 준 아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또 이성배 아나운서는 "아들 헌이가 어릴 적 내 모습과 정말 똑같다"며 "요즘은 아들이 눈이 마주치면 웃어주는데 그 모습이 항상 아른 거린다"며 아들바보임을 인증했다.

한편 이성배 아나운서는 지난해 6월 방송인 탁예은과 결혼했다. 이 아나운서는 현재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불만제로 UP' 등을 진행하며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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