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진태현, 친아들 업둥이로 들였다

이나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04.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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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오자룡이 간다' 캡쳐


'오자룡이 간다' 진태현이 자신의 아들을 업둥이로 집에 들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연출 최원석 이재진)에서 진용석(진태현 분)과 이기자(이휘향 분)는 진용석과 김마리(유호린 분) 사이에서 낳은 아이 솔이를 업둥이로 들일 계략을 꾸몄다.


이기자는 자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진주가 영아원에서 만난 아이의 입양을 고집하자 솔이를 업둥이로 들여보내기로 했다. 이기자는 새벽에 장백로(장미희 분)의 집 앞에 솔이를 놓았고 운동을 다녀오던 오자룡(이장우 분)이 솔이를 발견해 집으로 데리고 들어왔다.

진용석은 애써 덤덤한 척하며 나진주(서현진 분)에게 "우리 집에 놔두고 간 거 보니 우리에게 키워달라는 것 같다"며 "며칠만 데리고 있어 봐요. 아이 부모가 마음이 바뀌어서 다시 데리러 올지도 모르구요"라며 경찰에 신고하지 말고 데리고 있을 것을 설득했다.

이기자 또한 "옛 말에 업둥이는 내치지 않는다고 했어. 하늘의 뜻이고 운명이야"라며 나진주에게 솔이를 입양할 것을 종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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