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 연정훈, 후계경쟁 뛰어들어..'형제의 난' 예고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3.05.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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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연출 이형선)의 연정훈이 후계자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형제의 난을 예고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 8회 엔딩과 함께 공개된 9회 예고에서는 아버지 박순상(한진희 분)이 소유한 국내 굴지의 보석회사 노블 다이아몬드 후계자 경쟁구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장남 현수(연정훈 분)의 모습이 예고됐다. 4일 방송부터 현수는 유력한 후계자로 지목됐던 둘째 현준(이태성 분)과의 팽팽한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며느리 유나(한지혜 분)가 몽희(한지혜 분)인줄 꿈에도 알리 없는 순상은 할머니 장례식 이후 몰라보게 달라진 유나의 모습에 흡족해하며, 이러한 변화에는 현수가 큰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판단, 장남인 현수에게도 힘을 실어줄 때가 됐다고 선언했다.

이어 현준이 "형한테 아주 중요한 선택이 될 수도 있다"며 현수를 견제하자 현수는 "아직 모르겠니? 난 이미 선택했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4일 드라마 관계자는 "쥐 죽은 듯 잠잠했던 장남 현수의 조용한 반란이 시작되면서 이들 형제간의 갈등이 급물살을 탈 예정"이라며 "누군가의 모함으로 인해 억울하게 버림받은 어머니를 찾아내고, 아픔뿐인 지난 세월의 상흔을 씻어 내기 위해 운명을 건 승부에 나선 현수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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