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엔포, 美위즈칼리파도 러브콜..출국일 당겨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3.05.22 17:21 / 조회 : 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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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엔포 / 사진=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유닛 티아라엔포(아름 효민 은정 지연)가 미국 출국 일정을 앞당겼다.


22일 오후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티아라엔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미국 유명 R&B 가수 크리스 브라운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나서 합동무대를 꾸미기 위해 오는 25일 출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또 다른 유명 가수 위즈 칼리파 측의 러브콜까지 받아 출국일을 23일로 당겼다.

소속사 측은 "티아라엔포가 미국 힙합 가수 위즈 칼리파 측의 요청으로 출국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며 "위즈 칼리파 측에서 오는 24일 열릴 콘서트 무대에 게스트로 초청해 긴급히 국내 음악프로그램 일정을 조정하고23일 미국으로 떠난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위즈 칼리파 콘서트에서는 그가 티아라엔포의 신곡 '전원일기'를 직접 피처링, 합동무대를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위즈 칼리파는 팝 밴드 마룬5의 히트곡 '페이폰(Payphone)'과 티페인의 '5'OClock'의 랩 피처링을 맡았고 스눕독과 함께 한 듀엣곡 'Young, Wild & Free'로도 유명한 가수다. 또 지난 2011년 B.E.T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어워즈 및 지난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도 수상의 영광을 안은 실력파 뮤지션이다.


한편 티아라엔포는 23일 오후 3시1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24일과 26일 각각 위즈 칼리파, 크리스 브라운 콘서트 무대에 올라 '전원일기' 합동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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