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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현(왼쪽)과 산들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의 동현과 B1A4의 산들이 한류뮤지컬 '천 번째 남자'(가제)에 더블 캐스팅됐다.
30일 양 측의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뮤지컬 '천 번째 남자' 주연으로 낙점됐다.
'천번째 남자(가제)'는 한국의 오랜 전설인 구미호를 모티브로 사람들에게 잊혀가고 있는 사랑에 대한 정의를 아이러니하고 익살스럽게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동현은 생애 첫 뮤지컬 도전으로, 오디션 현장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 모든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캐스팅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천 번째 남자'는 오는 9월 28일부터 일본 시부야 AiiA Theater Tokyo에서 상연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