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장윤정, 도경완이 직접 쓴 청첩장 공개

이나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06.1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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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신' 방송 화면


가수 장윤정과 도경완 KBS 아나운서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장윤정이 출연진들에게 청첩장을 돌렸다.


이날 장윤정은 "청첩장을 가져왔다. 오늘 나온 것이다. 처음 돌린다"며 MC들 및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에게 청첩장을 건넸다. 장윤정은 "글씨는 도경완이 쓰고 글 내용은 내가 썼다"고 소개했다.

순백색의 청첩장 표지에는 '도경완 꼬마 자기', '달콤한 스타 자기'라는 뜻의 애칭인 "도꼬기랑 달스기랑"이라고 쓰여 있다.

청첩장 안에는 "'어머나' 사랑에 빠졌습니다.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를 '아침마당'처럼 포근한 남자가 '어부바' 하듯 품겠다합니다. '이따 이따요'하며 미루던 그날이 드디어 '왔구나 왔어'하며 축복해 주실 수 있는 그 '생생'한 자리에 '올래'?"라며 장윤정의 노래 제목과 도경완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제목을 이용한 센스 있는 글귀가 담겨있다.


또한 도경완은 결혼식 장소인 63빌딩의 약도까지 손수 그린 정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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