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구자철 "와이프는 내 첫사랑, 너무 좋아"

김예진 인턴기자 / 입력 : 2013.06.2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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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땡큐' 방송캡처


축구선수 구자철이 이른 나이에 결혼하는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에 출연한 구자철이 아내가 자신의 첫사랑이라고 전했다.


윤도현이 "25세에 결혼하는 거면 조금 일찍 하는 편이 아니냐"고 묻자 구자철은 "제가 독일에 혼자 살고 있는데, 혼자 있는 그 시간을 못 견디겠더라"고 답했다.

구자철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동을 하던 중 그 친구를 만나게 됐다. 열아홉에 만나 6년 정도 연애를 했다"고 말했다.

3년 연상인 와이프에 대해 구자철은 "사실 제 첫사랑이다. 그런데 그 친구는 그 사실을 모른다"며 머쓱하게 웃었다.


구자철의 말을 들은 오현경이 "첫사랑과 결혼을 하면 진짜 좋으냐"고 묻자 구자철은 "전 너무 좋다"며 해맑은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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