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솔로男' 뜬다‥XIA준수·김현중·김진호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3.07.10 11:15 / 조회 : 7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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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시계방향)김현중 XIA준수 김진호 / 사진출처= 소속사 제공


7월, 손꼽히는 그룹 멤버에서 솔로로 전향한 가수가 출격한다. 한 마디로 잘 나가던 그룹의 한 축이었던 멤버들이 '그룹'이라는 큰 틀을 벗어던진 채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 김진호와 김현중이 그 주인공. 또한 남성 3인조 JYJ멤버이자 솔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는 XIA준수도 팬들을 흥분케 하고 있다.


◆ 김진호

감성 보컬그룹 SG워너비 출신 김진호가 솔로로 팬들을 찾는다. 지난 2004년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SG워너비는 데뷔곡 '타임리스'를 포함해 '살다가', '내 사람', '죄와 벌', '아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보컬 그룹으로 우뚝 섰다.

무려 데뷔 9년 만에 솔로가수를 선언한 김진호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크다. 그룹의 리드 보컬로 일명 '소몰이 창법'을 창시한 김진호가 '소몰이 창법'을 버리고 앨범 전체를 어떻게 다뤘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진호는 오는 18일 '한강'을 주제로 한 여름스페셜 앨범 '한강애'를 공개하며 계절을 겨냥한 타이틀곡 '치맥'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다.


◆ 김현중

5인 아이돌그룹 SS501로 데뷔한 김현중. 그는 TV에 얼굴을 알리자마자 뛰어난 외모로 단숨에 시선을 끌었다. 예능에서도 종종 얼굴을 비추며 털털한 성격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인기를 모아 왔다. 이후 지난 2011년 솔로가수로 전향한 김현중은 데뷔곡 '브레이크 다운'과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로 사랑받았다.

김현중은 한국에서 발을 넓혀 일본으로 건너가 총 3장의 싱글을 발매, 한류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런 그가 오는 22일 새 앨범 '라운드 3(ROUND 3)'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1년 9개월 여 만에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새 앨범 타이틀곡 '유어 스토리(Your Story)'는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김현중만의 감성을 엿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XIA 준수

동방신기로 지난 2004년 데뷔해 2010년부터 JYJ로 활동 중인 XIA 준수도 신곡으로 돌아온다. XIA 준수는 오는 15일, 정규 2집 타이틀곡 '인크레더블'(Incredible)의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XIA 준수는 데뷔 초부터 국내 팬들은 물론, 아시아 팬층을 확보해 왔다. 그의 첫 솔로앨범을 기념해 앞서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된 'XIA 1st Asia tour in Seoul -시아 아시아 투어 인 서울'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집결해 장관을 이뤘다.

XIA 준수의 정규 2집 역시 아시아 전역에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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