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김새론, 고현정에 굴복…'배신자' 비난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7.1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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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여왕의 교실' 방송 화면


'여왕의 교실' 김새론이 반 친구들로부터 배신자라고 비난당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연출 이동윤 극본 김원석 김은희)에서 김서현(김새론 분)은 죽음을 앞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차갑게 변했다.


이날 김서현은 마여진(고현정 분)에게 반성문을 제출하며 "지금까지 선생님께 반항했던 것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 규칙에 따라 행동 하겠습니다"라며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서현은 마여진에게 개인 면담을 신청했고, 이 자리에서 "국제중학교에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마여진은 "역시 똑똑한 아이라 현명하구나. 친구니 우정이니 발목 잡히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지. 하지만 각오해야 할 거야"라고 충고했다.


면담을 마친 김서현은 교실로 돌아왔고, 마침 미술반 학생들과 우등반 학생들이 마주쳤다.

미술반 아이들은 "오늘도 우리가 청소해야하냐? 너희는 공부한다고 청소 안하고 그냥 가려고?"라고 말하며 우등반 학생들의 앞길을 막았다.

그때 김서현이 앞으로 나와 "너희들은 공부도 안 하니까 청소 시간 아까울 것도 없잖아"라며 쌀쌀맞게 말하며 우등생 학생들과 함께 교실 밖으로 나갔다.

평소와는 다른 김서현의 모습에 당황한 미술반 아이들은 "진짜 좀 재수다. 김서현 안 그런 척 하더니 이 배신자. 정말 배신이야"라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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