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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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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바이브(류재현, 윤민수)멤버 윤민수의 프로포즈 일화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tory on '스토리온 우먼쇼'에 출연한 류재현은 멤버 윤민수의 프로포즈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류재현은 "윤민수의 프로포즈를 도와주러 현장에 나갔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촛불을 하트 모양으로 펼쳐놓고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잘 마쳤지만, 촛불을 끄고 나니 바닥이 온통 촛농 범벅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류재현은 "이후 촛농 뒤처리는 모두 내 몫이었다. 지금도 그때의 아픈 기억이 선명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정말 로맨틱하다" "여자가 가장 원하는 프로포즈다" "노래만 잘 부르는 게 아니네" "류재현 너무 불쌍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