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하석진, 김남길 향한 오해..'분노의 주먹'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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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상어' 방송 화면


'상어' 하석진이 김남길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며 분노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는 한이수(김남길 분)의 복수 계획에 조해우(손예진 분)가 이용당하고 있다고 오해한 오준영(하석진 분)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이수는 조상국(이정길 분)과 전화 통화를 하며 말싸움을 벌였다.

한이수는 "당신이 과거 학살범이었다는 내용의 문서를 공개할 거다"라고 말했고 조상국은 "문서의 내용을 증명할 증거가 없다"며 맞섰다.

전화를 끊은 한이수는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가 조상국과의 대화를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그때 한이수는 오준영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고 그를 만나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이후 오준영은 약속장소에 도착한 한이수를 보고 다짜고짜 그에게 다가가 주먹을 날렸다.

오준영은 "이수 네가 어떻게 우리 해우한테 이럴 수 있어? 어떻게 해우를 이용해?"라며 분노했다.

한이수는 오준영에게 "날 용서하지 마. 난 내가 생각하는 길을 가려는 거야"라고 답했다.

이에 오준영은 기운 빠진 표정으로 "예전에 한이수는 빛이 났었는데 지금은 어둠 속에 있어"라며 아쉬워했고, 한이수는 "상관없어. 이제 난 어둠에 더 익숙하니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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