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전소민, 김보연에 "오창석과 헤어지겠다"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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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오로라 공주' 방송 화면


'오로라 공주' 전소민이 김보연에게 오창석과 헤어지겠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는 황마마(오창석 분)와 헤어지라는 황시몽(김보연 분)의 요구에 수긍하는 오로라(전소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시몽과 오왕성(박영규 분)은 다시 연애를 하고 있는 황마마와 오로라를 떨어뜨리기 위해 둘을 한 레스토랑으로 불러냈다.

이 자리에서 황시몽은 오왕성이 자신의 레스토랑 지배인으로 일했던 것과 오금성(오대규 분)이 황자몽(김혜은 분)의 운전기사로 일했던 것을 밝히며 오로라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오로라는 오빠들이 황마마의 누나들 밑에서 일을 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황시몽은 "우린 너 마마 며느리 감으로 절대 반대야. 조건을 다 떠나서 우린 너 싫어. 거짓말 하는 것보다 솔직하게 말하는 게 낫잖아?"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어 그는 "로라 네 생각은 어떠니? 직접 말해봐"라고 쏘아붙였다.

그러자 오로라는 "헤어지라는 말씀 원하시죠? 끝낼게요. 얼마든지 백번이든 끝낼 수 있어요"라며 울먹였다.

오왕성 역시 "나도 우리 로라 무시당하는 거 못 봐요. 이제 황 작가랑 그만 만나"라고 거들었다.

한편 이날 황마마는 오로라와 헤어지라는 누나들의 갑작스런 요구에 "지금이 무슨 조선시대냐. 우리일은 우리가 알아서 한다"고 소리치며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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