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초등학생 시절, 문희준과 결혼하고 싶었다"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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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 스타' 방송 화면


가수 이준이 초등학생 시절 문희준과 결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이준은 "예전에 문희준과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는데 사실이냐"고 MC들의 질문에 "사실이다. 초등학생 시절 그룹 H.O.T의 팬이어서 문희준 씨를 너무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멋있고 닮고 싶었다"며 "그래서 속으로 '나중에 커서 문희준과 꼭 결혼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준은 "이성적으로 좋아한 것은 아니다. 그냥 깊은 존경심이었다. 아마 다들 이해할 것이다"라며 머쓱해했다.

이에 김구라가 "지금은 어떠냐? 아직도 문희준과 결혼하고 싶냐?"고 묻자 이준은 "지금은 아니다. 내가 많이 어리석었다"고 답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이준은 "어린 시절 불장난으로 집을 모두 태워먹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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