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빠빠빠', 음원차트마저 점령..'대세 입증'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3.08.0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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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 사진= 스타뉴스 이기범 기자


유일무이한 콘셉트로 사랑받는 걸 그룹 크레용팝(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이 국내 음원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일 오전 7시 55분 현재 크레용팝의 신곡 '빠빠빠'는 국내 최대 음악 사이트인 멜론의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같은 시각 네이버뮤직과 다음뮤직에서는 2위를, 올레뮤직에서는 6위를 각각 기록했다. 또 엠넷에서는 7위, 벅스에서는 10위에 랭크되는 등 대부분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빠빠빠'는 지난 달 20일 공개된 댄스곡.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독특한 퍼포먼스가 이목을 사로잡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점프'라는 가사에 걸맞게 제자리에서 콩콩 뛰는 '직렬 5기통 엔진춤'은 그야말로 인기몰이 중. 크레용팝의 차트 성적에 한몫했다.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주목받고 있는 크레용팝은 지난 2012년 7월 데뷔했다. 그간 '새터데이 나이트(Saturday Night)' '빙빙(Bing Bing)' '댄싱 퀸(Dancing Queen)'을 연이어 발표했다.

앞서 공개한 곡들 역시 교복, 트레이닝복 등 기존 걸 그룹과는 차별된 무대의상 및 웃음을 주는 안무가 주를 이뤘다. 한 길만 걸어온 크레용팝이 드디어 빛을 발하고 있는 것. 최근 섹시함을 강조하고 있는 기존 걸 그룹과는 차별화된 행보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데뷔 1년 만에 음원차트 정상까지 등극하며 '대세'를 입증한 크레용팝의 돌풍이 계속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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